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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테크

블로그 수익. 주부도 가능할까? 내게 맞는 주제 찾기

by 지음주리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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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의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맘이에요.
 
일을 하다 이직을 위해 잠시 쉬는 동안 아이가 생겨 회사로 돌아가지 못하고 주부가 되었는데요.
이제 일을 하고 싶네.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집은 엄마의 취업이 쉽지만은 않죠.
누군가 곁에서 도와주는 분이 없으면 아이들과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일선으로 돌아가야 하는 게 현실이죠.
그렇다고 취업이 쉬운 것도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진입장벽은 낮지만 버티기는 어려운 블로그 세계로 들어와 버렸어요.
네이버 블로그로 돈 안 되는 글쓰기를 열심히 하고 매일 100~500원의 수익을 얻다가
무식하게 쓰기만 하고 있구나란 생각에 네이버는 신랑이 하는 사업형 블로그로 돌리고
저는 에드센스를 본격적으로 벌고 싶어 티스토리로 옮겨왔어요.
 

 

 
그리고 매일 1~4개 정도의 강의를 보고 글을 써보는 나름 테스트의 기간을 거치고 있어요.
지금 보고 있는 강의는 이사양잡스 님, 아로스님, 선한 부자오가닉님 영상입니다.
이거 해보라고 하면 그런 글을 써봤다가 저거 해보라고 하면 그거 해보는 글을 마구잡이로 쓰고 있어요.
그래서 한마디로 제 티스토리 블로그는 잡블로그의 형태입니다.
 
이것 썼다가 저것 썼다가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어떤 날은 1개를 쓰고 어떤 날은 2개를 쓰고요.
개학과 동시에 약속이 많아 일주일 동안은 글도 안 쓰고요.
 
어떤 날은 정책에 대한 글을 쓰고 어떤 날은 여행기에 대한 글을 쓰고요.
승인을 받고 매일 0.001$의 행진을 해나가고 있어요.

 

 
노출은 왜 이리 안되는지.
매일 방문자는 낮은 두 자릿수입니다.
 
그래서 매일 물어봐요.
ChatGPT한테요.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언제쯤 수익이 나는 건지.
 
하루에 한 개의 글로 50만 원은 언제 벌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6개월에서 1년은 걸린다네요.
제 목표가 3개월에 50만 원인데.
벌써 1달은 지난 거 같아요.
 
오늘은 갑자기 머리가 백지가 돼서...
이렇게 넋두리를.
 
그런데 제가 이렇게 백지가 된 이유는요.
강의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책에 대한 글을 쓰라고 하는데.
제가 관심이 없어서 인지. 제가 그런 글들을 들어가서 보면 참 보기 싫거든요.
광고는 전면으로 뜨고(이게 돈이 된다고 하죠.)
내용보다는 광고가 더 많은 듯하고.
눈쌀이 찌푸려저서 그 블로그를 나오는데요.
제 블로그도 사실 다를 바 없는 보기 싫은 블로그가 되가는거에요.
 
거기서 돈을 버시는 분들은 같은 글감이라도 계속 보고 싶어지게 하는 노하우가 있는 거겠죠?
 
그래서 지금 고민인 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글인데
끝까지 읽을 수 있고
영상보다는 블로그의 형태로 더 많이 보는 글이 무엇인가
 
그게 뭐지?
찾고 있어요.
그런 글이 뭘까요...
 
저처럼 블로그 하면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겠죠?
파이팅 해보아요.
 
노하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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